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과기부, 알뜰폰스퀘어 개소 '잔칫날' 작심발언 쏟아낸 알뜰폰협회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이통3사 3년내 알뜰폰 시장 철수 추진해달라"
알뜰폰스퀘어 공간은 KB국민은행 지원...협회가 운영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알뜰폰스퀘어' 개소식에서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이 정부에 "이통3사(MNO)의 알뜰폰 자회사를 3년 내 알뜰폰 시장에서 철수시켜 달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27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문을 연 알뜰폰 전용 홍보관인 '알뜰폰 스퀘어'는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객들은 이 공간에서 알뜰폰 서비스에 대해 소개받고, 알뜰폰허브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요금제를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또 가양한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알뜰폰(MVNO) 스퀘어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10.27 dlsgur9757@newspim.com

이날 개소식에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김형진 협회장을 비롯해 스퀘어 구축에 동참한 KB국민은행·머천드코리아·아이즈비전·인스코비·프리텔레콤 등의 임원이 참석했다.

김형진 협회장은 알뜰폰 스퀘어 개소식 환영사를 통해 정부에 "현재 알뜰폰 시장 50%를 점유하고 있는 이동통신(MNO) 사업자의 점유율을 낮추고 3년 내 사업을 철수하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알뜰폰 시장은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LG유플러스), KT엠모바일(KT), 세븐모바일(SK텔레콤) 등 이통3사의 자회사들의 가입자와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통3사 자회사 매출액은 전체 시장의 65%를 차지했다. 여기에 지난 7월 KT스카이라이프도 알뜰폰 진출을 선언하며 파이가 정해진 알뜰폰 시장의 나눠먹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진 협회장은 "MNO 3사가 통신정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과기정통부 장관의 고시에 의해 통신정책이 시행돼야 한다"며 "그런 정책이 뒷받침되면 우리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자율적으로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로 통신시장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투자도 주저하지 않는 등 정부 정책에 동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알뜰폰(MVNO) 스퀘어에서 열린 알뜰폰 스퀘어 개소식에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박천용 KB업무지원본부장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20.10.27 dlsgur9757@newspim.com

김 협회장의 작심발언 후 기자들은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에게 이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장석영 차관은 "(김형진)회장이 좋은 말씀해 주신 것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생활필수품이 된 이동통신서비스를 국민들이 합리적 이용할 수 있는 시장환경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알뜰폰 스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운영을 맡는다.

물리적인 공간은 지난해 리브엠으로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 KB국민은행이 지원했다. 현재 알뜰폰 스퀘어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이통 3사의 알뜰폰 자회사를 포함해 총 13개다. 협회는 향후 알뜰폰 사업자의 추가적인 참여도 논의할 계획이다.

장석영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알뜰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고 설명을 듣는 등 과정을 통해 알뜰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알뜰폰 스퀘어 개소를 통해 국민들이 알뜰폰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