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잇따라 숨졌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22일 오전 10시 15분께 창원 자신의 주거지에서 A(7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54분께 창원시 모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숨진 A씨는 평소 고혈압이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1일 오후 6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목욕탕 열탕 안에서 B(7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직원이 발견했다.
B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한 요양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해당 백신 등의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여부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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