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와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도구 일대를 기반으로 활동할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영도가 문화학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도가 문화학교'는 그간 문화영역에서 단기간 교육 프로그램 방식의 인력 양성 사업에서 벗어나 영도구 전체가 문화학교 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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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훈 영도구청장(왼쪽 일곱 번째)이 지난 6일 영도문화도시센터 개소식에서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영도구] 2020.10.06 ndh4000@newspim.com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기획의 사회적 역할과 기획자로서의 태도를 배우는 기본과정 외에도 참여자간 교류, 영도구 기반 경험 제공, 지역 내 유관단체들과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선을 넘는 축제기획 △도시 생태문화기획 △전환 도시문화기획 △지역 문화기록 △디자인 기획자 과정 등이 운영된다.
선을 넘는 축제기획자는 기존 기술과 마케팅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축제 본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언택트 이후 축제 방향을 기획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도시 생태문화기획자는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생태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사례를 탐구한다.
전환 도시문화기획자 경우 새로운 문화를 궁리해 지속가능한 문화적 전환을 모색하는 전문 활동가 양성 과정이다.
지역 문화기록자는 영도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시각으로 기록을 만들어나갈 아키비스트를 양성하고, 디자인 기획자 과정은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신이 기획한 사업을 더욱 가치 있게 브랜딩 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기본교육 외 자율 워크숍, 사례 탐방, 실습 과정을 거치며 학력·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거나 현재 문화기획 및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과정별 15~25명 내외로 선착순 한정 접수를 받는다.
모든 교육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2021년 영도문화도시센터 사업에 협력기획자 및 스텝 형태로 참여해 더욱 깊이 있게 지역과 자신의 삶을 문화적으로 바꿔낼 수 있는 기획 활동을 이어나가게 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과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ydct.or.kr), 영도구청 홈페이지(www.yeongdo.go.kr)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7대 법정문화도시 중 하나인 영도구의 문화력을 키우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