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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 74회 토니어워즈 14개 부문 후보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0:32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0:3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J ENM(대표 허민회)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브로드웨이 신작 뮤지컬 '물랑루즈'가 토니 어워즈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제74회 토니 어워즈 최종 후보에 뮤지컬 '물랑루즈'는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안무상,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여우주연상(카렌 올리보), 남우주연상(아론 트레비), 여우조연상(로빈 허더), 남우조연상(대니 벌스테인, 사 느고야),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 등 1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물랑루즈>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 ⓒMatthew Murphy, 2019]2020.10.19 jyyang@newspim.com

'물랑루즈'는 지난 해 7월, 뉴욕 브로드웨이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해 공연장 역대 매출기록을 자체 갱신하며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제70회 외부 비평가상 총 11개 부문 최다 명예수상, 제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5관왕,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 2관왕 등 토니 어워즈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미국 3대 시어터 어워즈를 휩쓸었다. 이후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1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금번 토니 어워즈 후보에는 총 18개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이 경합을 펼쳤으며, '물랑루즈' 외에 '재기드 리틀 필' '티나: 티나 터너 뮤지컬'이 뮤지컬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토니 어워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6월 생중계 개최를 예정했다가 연기됐다. 브로드웨이 리그 대표인 샬롯 세인트 마틴은 "브로드웨이 커뮤니티는 이 어려운 시기에 놀라울 정도로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들과 아티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물랑루즈>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 ⓒMatthew Murphy, 2019]2020.10.19 jyyang@newspim.com

지난해 7월 브로드웨이에서 공식 개막해 괄목할만한 흥행성과를 이어온 뮤지컬 '물랑루즈'는 올해 3월 미국 브로드웨이 전체 셧다운으로 인해 2021년 공연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을 이끌고 있는 CJ ENM은 '킹키부츠'에 이어 '물랑루즈' '백투더퓨처' 등 뮤지컬의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또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으로서 2019년부터 한국 기업 최초로 토니 어워즈 심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프로듀싱 컴퍼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뮤지컬 '물랑루즈'의 한국 단독 공연권은 물론, 미국, 영국 런던, 호주 등 1급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권리를 보유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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