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트럼프, 백인우월주의 옹호 논란 부정 "바이든은 안티파 옹호"

기사입력 : 2020년10월16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10월26일 07: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차 TV토론 때 제기된 '백인우월주의 옹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은 백인우월주의를 줄곧 비난해왔으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왜 자신과 같은 질문을 받지 않냐고 반박했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방송이 생중계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타운홀 행사에서 백인우월주의 옹호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나는 백인우월주의를 강력히 비난했다. 나는 수 년간 백인우월주의를 비난해왔는데 당신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행사 처음부터 하면서 바이든이 안티파(Antifa)를 비난한 적 있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나는 백인우월주의를 비난했고 안티파도 비난한다. 나는 우리 도시들에 불을 지르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좌파 사람들도 비난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차 TV토론에서 미 전역에서의 극단적인 인종차별 시위가 "안티파와 좌파들"의 소행이라고 발언하며, 극우 백인우월주의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에 "지금은 물러나 대기하라"고 해 백인우월주의 단체를 옹호했다는 비판이 따랐다. 

안티파는 '안티 파시스트(anti-fascist)'의 줄임말로, 파시즘·백인우월주의·신나치주의(네오나치) 등의 극우세력에 대항하는 급좌파 집단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시위 배후에 이들이 있다고 재차 언급한 바 있다.

[디모인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국제공항에서 진행한 유세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쓰고 있다. 2020.10.14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