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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국민연금 오늘 국감, 관전 포인트는 '기강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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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직 대마초 논란에 주식 보유 문제도 불거져
김용진 신임 이사장 첫 국감…'낙하산' 논란도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국민연금공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국감에선 기금운용본부가 집중 타겟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드러난 운용직들의 대마초 파문에 이어, 개인 주식 보유 적발 등 기강해이 문제가 질책을 받을 전망이다.

야당 측에서 김용진 신임 이사장에 대한 '낙하산 인사'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룰 가능성도 있다. 국감 단골 메뉴인 기금고갈 문제에 대한 추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대마초에 주식매매 적발…'기강해이' 질책 전망

앞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9일 대체투자 부서 소속 직원 4명을 해임했다. 공단은 지난 7월 이들의 대마초 흡입 문제를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지난달 20일 대국민 입장문을 통해 "책임을 절감한다"며 "조직 및 인사 운영, 업무처리 과정, 운영시스템, 조직문화 등 공단 운영 전반을 샅샅이 짚어보고 문제점을 찾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2일 개최된 공공기관 워크숍에서 향후 공공기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18.11.02 dream@newspim.com

이번 국감에서도 해당 사태에 대한 질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강해이 사건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016년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도 보증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숨겨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2017년엔 퇴직 예정자 3명이 기밀 정보를 개인 PC에 저장해 논란이 일었다.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의 개인 주식보유 문제도 기강해이 지적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국회 복지위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의 개인 주식보유 적발 건수는 12건이다. 2017~2019년(5~7명)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국민연금공단은 투자정보 악용을 막기 위해 기금운용본부 직원의 주식매매를 금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공단 전체의 성 비위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전반적인 기강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복지위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자체 감사를 통해 총 57명을 징계했다.

징계 사유를 살펴보면 성 비위 문제가 심각했다. 지난해엔 기금정보실 직원이 국민연금과 계약을 맺은 IT보수업체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징계를 받았다. 공단 직원이 동료나 일반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해 검찰에 송치된 경우도 있었으며, 완력을 행사해 여직원을 오피스텔까지 데려간 사례도 있었다.

◆ 김용진 이사장 데뷔전 넘길까…'낙하산' 공격 나올 듯

이번 국감에선 김용진 신임 이사장에 대한 '낙하산 인사' 공격도 나올 전망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으로,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 이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에 김 이사장의 취임이 정치적인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임자였던 김성주 전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1월 이사장직을 사퇴했었기에, 논란은 한층 더 거셌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도 김 이사장 취임에 즉각 "국민연금 관련 활동과 경험이 전무한 기재부 관료 출신"이라며 "명백히 부적절한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했었다.

이 외에도 이번 국감에서는 앞선 국감과 마찬가지로 기금 고갈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국민연금 고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9월 2일 발표한 2020~2060 장기재정전망에서 국민연금이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2041년 적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고갈시점은 2056년으로 추산됐다.

기금 고갈 문제는 지난 8일 이뤄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대상 국정감사에서도 한 차례 다뤄졌다. 당시 주호영 의원(국민의힘)은 연금 고갈 우려를 언급하며 "보건복지부가 4지선다형 연금개혁안을 내놨는데 책임있는 개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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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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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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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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