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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ABC/WP여론조사: 바이든, 트럼프에 12%p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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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지역서도 53% 대 44%로 바이든 9%포인트 리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대한 트럼프 대응 부정적 평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3주여 앞둔 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에 대한 대응 문제점으로 인해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은 전국의 '투표 의사를 밝힌 유권자(likely voters)'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54%로 나타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42%를 12%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11일 보도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신뢰도 면에서 바이든 후보가 17포인트 리드하고 있다고 WP는 강조했다.

[펜실베이니아=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에리 테크놀로지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0.10.11 justice@newspim.com

'등록 유권자(registered voters)'의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53%, 트럼프 대통령은 41%로 역시 12포인트 격차가 났다.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등록 유권자의 3분의 2는 그가 바이러스에 대해 적절한 방역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고, 62%는 그가 코로나19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불신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미국에서 시작된지 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바이러스가 통제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중은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해서는 등록 유권자 절반 이상이 부정적이라 평가했는데, 58%가 대응을 잘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바이든은 여성과 유색·소수인종, 무소속과 온건파 사이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남성 유권자 지지율은 바이든 대 트럼프가 48%대 48% 동률로 나오지만 여성 유권자는 59%대 36%로 1976년 선거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드러냈다. 무소속 유권자 지지율은 69%대 25%로 단연 사상 최고 격차를 기록 중이다. 무소속 유권자들의 경우 52% 대 4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주요 타깃으로 잡은 교외 지역에서는 성별 격차가 매우 뚜렷하게 나왔다. 교외 여성의 62%는 바이든을, 34%는 트럼프를 지지했다. 반면, 교외 남성의 54%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했으며, 바이든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43%로 나타났다. 교외 유권자 전체로 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53%로, 트럼프의 44%보다 우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운용 면에서는 아직도 54%가 잘 하고 있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바이든과 비교할 때도 48%대 47%로 약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ABC뉴스/WP 전국 여론조사 일부 [자료=WP/ABC] 2020.10.11 herra79@newspim.com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투표 의사를 밝힌 유권자 725명을 포함한 등록 유권자 8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 범위는 투표 의사를 밝힌 유권자 ±4%포인트, 등록 유권자 ±3.5%포인트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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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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