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글로벌 블록체인] 10월 7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0:14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0:14

英 FCA, 암호화폐 파생상품 금지..."크립토 반감 드러내"
구글 클라우드 EOS BP 참여 예정...EOS 강세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한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결정이 암호화폐에 대한 해당 기관의 반감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고위 관계자 Townsend Lansing는 "거래 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FCA가 금지 목록에 암호화폐 상장지수증권(ETN)을 포함 시켰다"며 "ETN을 포함한 암호화폐 기반 금융 파생상품의 개인 대상 영업을 금지한 FCA의 결정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는 개인 투자자를 정식 규제를 받지 않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몰아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파생상품에 대한 판매 금지 조치는 암호화폐에 대한 FCA의 반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금융행위관리국(FCA)이 개인소비자 대상 암호화 자산 파생상품 판매를 금지했다. 해당 금지령은 내년 1월 6일 발효된다.

◆구글 클라우드 EOS BP 참여 예정...EOS 강세

블록원이 EOS 커뮤니티에 구글 클라우드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개발자 앨런 데이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향후 EOS BP로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EOS는 바이낸스에서 10% 넘게 상승하며 최고 2.9711 달러를 터치했다. 7일 9시 50분 기준 EOS는 2.6 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블록원 홈페이지 캡쳐

◆골드만삭스 前 CTO, 블록원 자문 위원장으로 합류
더 블록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전 CTO인 마티 차베스가 EOSIO 개발사 블록원 자문 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차베스는 크리스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의 자문역을 맡고 있기도 하다. 미디어는 차베스에 대해 "월가에서 가장 유명한 테크니션 중 한 명이 암호화폐 업계로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블록원은 구글 클라우드가 EOS BP로 참여한다는 뉴스와 함께 해당 소식을 전했다.

◆리플 회장 "리플, 적대적 환경 바뀌지 않으면 미국 떠난다"
크리스 라센 리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적인 입장이 바뀌지 않으면 미국을 떠나겠다"고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과 같은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싱가포르, 영국 등 국가로 리플이 옮겨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미국보다 암호화폐에 더 잘 대처하고 있다"며 "미국은 중국이 디지털 화폐 혁신을 주도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플은 현재 미국 금융 당국과 XRP의 증권 취급 여부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

◆ETH 해시레이트 250TH/s 돌파… 역대 최고치 경신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해시레이트가 250TH/s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대비 80% 상승한 수치다.

◆HSBC·시티은행 참여한 블록체인 융자 플랫폼, 베타 단계 마무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 매그넷츠에 따르면 HSBC,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 8개 글로벌 주요 은행이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융자 플랫폼 '콘투어(Contour)'가 베타 테스트 단계를 마무리했다. 앞서 올해 연초 홍콩 유력 미디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용을 시작한 콘투어가 3,000만 달러 상당의 신용장 거래를 처리했다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투어에는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외에도 CTBC, ING, 시티은행, SEB, BNP파리바 등이 투자했다.

◆외신 "美 법원, XRP 유가증권 집단 소송 기각 요청 일부 인정"
지난해 리플(Ripple)사가 자사 가상통화 XRP 유가증권 문제를 둘러싼 집단소송에 대해 재판부에 소송 기각 요청 서류를 제출한 가운데, 최근 법원이 이를 일부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Phyllis J. Hamilton 판사는 리플사 및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10건의 주장을 기각하라는 리플사 주장 일부를 인정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리플사가 증권법 사기 소송 관련 일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다만 해당 판사는 갈링하우스가 XRP 투자 상황 관련 일부 정보를 왜곡했다는 주장에 대한 기각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8년 일부 투자자는 리플사가 2013년 일반 투자자 대상 XRP를 판매한 것이 증권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초안에 13가지 암 찾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내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식약청(FDA)은 12일(한국시간) AI를 활용한 의료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전 부문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틴 A. 마카리 FDA 박사가 이끄는 이번 계획은 올 6월 30일까지 모든 FDA 센터에 AI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 DB] FDA에 따르면 AI의료 혁신은 단순히 진단만 하는 게 아니라, 유전자 수준에서 향후 5년간 암 발생 확률을 예측할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는 '거짓말 필터'가 내장돼 있어, 환자가 숨긴 병력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낼 수 있으며, 정확도는 대형병원 의사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진료 비용은 인간 의사의 1/20에 불과하며. 다만, 매년 999달러의 'AI 사용 연회비'를 내야 한다. 마카리 박사는 "AI 시범 사업 성공에 큰 감명을 받았다. 검토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비생산적인 반복 작업을 줄일수 있다. AI혁신 의료 기술은 새로운 치료법 검토 시간을 가속화하는 데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FDA의 신약평가연구센터(CDER) 신약평가과학국 부국장인 진중(진) 리우는 "이는 게임 체인저 기술이다. 3일 걸리던 작업을 몇분 만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새 AI의료 혁신은 FDA의 패스트트랙(그린 채널)을 통과해 다음 주부터 뉴욕 장로회 병원에서 시험 운영된다. fineview@newspim.com 2025-05-12 11:48
사진
와이스 호투...한화 12연승 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수리가 마침내 12연승까지 날아올랐다. 김광현은 양현종과의 '레전드 매치'에서 웃었지만 김도영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화장한 날씨를 보인 이날 더블헤더를 포함해 8경기에 총 14만7708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일일 최다 관중은 지난해 6월 23일 역시 8경기에서 기록한 14만 2660명이었다. 단독 선두 한화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8-0으로 승리했다. 와이스는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라이언 와이스(왼쪽)와 노시환. [사진=한화]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것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이다. 당시 빙그레는 14연승까지 거뒀다. 한화는 3회초 2사 1, 3루에서 키움 포수 김재현의 2루 악송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 5회에는 2사 2, 3루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뒤 노시환이 유격수 강습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이진영의 솔로 홈런과 이도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에도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대구에서는 문성주가 혼자 4타점을 뽑은 LG가 삼성을 7-4로 꺾었다. LG는 전날 더블헤더 1, 2차전을 포함해 3연승을 달린 반면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1-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김영웅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는 우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4-3으로 역전시켰다. 문성주. [사진=LG] 하지만 LG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문성주가 좌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6-4로 다시 뒤집었다. 8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더블헤더가 펼쳐진 인천에서는 SSG가 1차전에서 KIA를 8-4로 꺾었다. SSG는 4-1로 앞선 4회말에는 조형우의 적시타와 최지훈의 3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달아났다. KIA는 5회초 최형우가 투런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4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7실점하고 무너졌다. 김광현과 양현종이 선발 대결을 펼친 2차전에서도 SSG가 5-1로 승리했다. KIA는 4회초 김도영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6회말 채현우의 3루타 등 4안타와 볼넷 4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7이닝 1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됐고 5.1이닝 3안타와 볼넷 2개로 3실점 한 양현종은 패전투수가 됐다. 김광현. [사진=SSG] 잠실에서는 NC가 두산을 맞아 더블헤더 1차전을 11-5로 이긴 뒤 2차전마저 5-2로 승리했다. NC는 7연승을 달리며 4위로 뛰어올랐다. 두산은 1차전 1회말 상대 실책 속에 양석환의 2루타와 볼넷 3개를 묶어 먼저 4점을 뽑았다. 그러나 NC는 2회초 두산 선발 콜 어빈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3안타와 4사사구로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는 안중열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NC는 4회에도 1점을 보태 9-4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천재환. [사진=NC] 2차전에서 NC는 2회초 천재환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두산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기연이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NC는 3회초 4안타와 볼넷 2개로 4점을 뽑아 5-2로 재역전했다. 수원구장 더블헤더 1차전은 롯데가 6-1로 승리했으나 2차전은 kt와 1-1로 비겼다. 롯데는 1차전 1회초 전준우의 투런홈런 등으로 먼저 3점을 뽑았다. kt가 1회말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으나 롯데는 3회초 전준우가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보탰다. 박세웅. [사진=롯데] 승기를 잡은 롯데는 6회와 9회에도 1점씩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시즌 8승(1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차전에서 kt는 1회 안현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롯데는 4회초 안타 없이 사사구 4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무승부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2025-05-11 22: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