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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 점 사볼까…10월 '작가미술장터' 서울·청주에서

기사입력 : 2020년10월06일 09:16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7:16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작가 직거래 미술시장인 '2020 작가미술장터'가 10월 서울과 청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이 주관하는 '2020 작가미술장터'는 지난 7월부터 전국 4개 권역 11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 광주, 대구, 순천, 서울(종로) 등 5개 장터를 지나 10월 말까지 9개 장터가 잇달아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로그아트 재美지GO 미술장터, M/AP (Market AP), 2020 유니온아트페어 포스터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2020.10.06 89hklee@newspim.com

그중 '2020 미술 주간'에 함께하는 '작가미술장터'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성수, 문래)에서 개성 넘치는 작가미술장터가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도 확대된다. 온·오프라인 경매, 유튜브 라이브 강연, 비대면 심포지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주에서는 미술장터 '로그아트 재美지GO(재미지고)'가 청주 문화제초장 C갤러리6에서 6일부터 11일까지 소비자와 만난다. '로그아트 재미지고'는 재테크와 미술, 이해, 구매가 한자리에서 가능하도록 기획된 미술장터다. 충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60여명의 작품이 소개되며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특별 강연, 에디션 및 아트상품 판매, 온·오프라인 현장 경매도 진행한다. 현장 경매는 로그아트 유튜브채널을 통해 동시 중계된다.

서울에서는 언더스탠트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2020 M/AP(Market for Art Print)'가 열린다. 이는 작가미술장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판화' 전문 미술장터다. 올해 '미술주간'의 특화 장르가 '판화'인 만큼 판화 미술이 가진 매력을 알리고 판화 장르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M/AP'에서는 국내 판화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과 작업 세계를 소개하는 동시에 구매자가 '원본 작품'이면서 '복수 미술'인 판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 '마켓앱(marketap)'에 참여작품 소개와 '예술작품 저작권법 바로 알기' 강연,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집으로 찾아가는 판화 키트' 등을 마련해 온라인에서도 소통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 문래예술창작촌 등 7곳에서 '유니온아트페어'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중저가 미술 시장의 회복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니온아트페어 인스타그램에서도 작품 이미지와 작가 소개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문화계 분위기 속에서 유니온아트페어의 대안적 시도와 온라인 연동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비대면 심포지움인 '코로나 이후의 예술, 유니온아트페어 온라인'도 선보인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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