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트럼프 "코로나19 두려워 말라"…미 언론 비난 봇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가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말라"
미 언론 "코로나19 위험성 하찮게 치부"
트럼프, 세계적 수준 치료 받은 것과 달리 일반인은 그렇지 못 해
트럼프 캠프 "트럼프, 직접 경험으로 바이든보다 유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두려워 말라고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다. 일반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세계적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데다 미국에서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올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도자로서 할 말이 아니라는 게 비난의 주요 내용이다.

대선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경험과 회복을 경쟁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비해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선거운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나는 훌륭한 월터 리드 메디컬 센터를 오늘 오후 6시 30분에 떠날 것"이라면서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말라"면서 "우리는 트럼프 정부하에서 정말 대단한 약과 지식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트윗에서 "나는 20년 전보다 훨씬 더 상태가 좋다"고 덧붙였다.

[매릴랜드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 치료를 위해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0.10.05 007@newspim.com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월터 리드 메디컬 센터에서 3일 밤을 보내며 미국인 대부분이 이용할 수 없는 실험 치료제 등 특별한 치료를 받은 것을 지적했다.

트럼프 부부를 중심으로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 역시 이 같은 발언을 부적절하게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을 시작으로 캘리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 고문과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복스(VOX)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배운 것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하찮게 치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병원 밖에 서 있는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 채 병원을 벗어나 큰 비난을 받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미국 언론들이 무례하다고 비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캠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과 회복을 오히려 선거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에린 페린 대변인은 폭스뉴스의 '아메리카스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직접 경험은 누군가가 일어난 무언가를 연관시키는 방법을 변화시킨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경험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독특한 강점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페린 대변인은 "그는 총사령관으로서 경험이 있고 사업가로서도 경험이 있다"면서 "그는 개인으로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운 경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린 대변인은 "이런 직접 경험은 조 바이든이 해보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