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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자 약 3450만명…트럼프 코막힘·기침 증세 (3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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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공식 확진자 수는 약 3450만명. 사망자 수는 102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449만7381명, 사망자 수는 102만6717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733만1784명 ▲인도 639만4068명 ▲브라질 484만7092명 ▲러시아 118만8928명 ▲콜롬비아 84만1531명 ▲페루 81만8297명 ▲스페인 78만9932명 ▲아르헨티나 77만9689명 ▲멕시코 75만309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7만7833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0만8693명 ▲브라질 14만4680명 ▲인도 9만9773명 ▲멕시코 7만8492명 ▲영국 4만2358명 ▲이탈리아 3만5941명 ▲페루 3만2535명 ▲프랑스 3만2171명 ▲스페인 3만2086명 ▲이란 2만6567명 등으로 보고됐다.

병원 입원한 트럼프 "코막힘·기침 등 경미한 증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한 가운데 그의 증세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트럼프 대통령 측근 두 명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경미한 발열과 코막힘, 기침 등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터 리드 군대병원으로 향하기 전 백악관에서 촬영한 18초짜리 영상을 통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아주 괜찮다"(I am doing very well)고 말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잔디에서 마린원(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으로 걸어갈 때도 건강상 문제가 육안으로 비춰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며칠 정도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미국의 바이오기업 리제네론(Regeneron)의 개발단계에 있는 항체 약물을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YT가 그의 주치의인 션 콘리의 처방 메모를 확인한 결과다. 이밖에 비타민D, 아연, 멜라토닌, 아스피린, 파모티딘 등을 처방했다는 전언이다.

◆ 영국의 한 대학교서 770명 집단확진자 발생

영국의 한 대학교서 77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CNN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노섬브리아(Northumbria)대학교에서 최소 770명이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 중 78명은 증상을 호소했고 나머지는 무증상이었다고 학교 측은 알렸다. 같은 기숙사 건물 학생 등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14일간 격리조치 하기로 했다.

이를 어길 시 경찰과 학교로부터 벌금을 물어야 한다. 학교는 최고 퇴학조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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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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