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희룡, '황희 논란'에 "용기낸 예비역 병장에 거대 권력이 겁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 지사, 13일 페이스북서 "86세대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워"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직병사를 비판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용기를 낸 예비역 병장을 거대 권력이 겁박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에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른바 86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7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명불허전 '보수다' 초선의원 공부모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07.15 leehs@newspim.com

원 지사는 "저를 포함해 86세대들이 권력과 기득권의 중심에 섰다는 말을 들은지 오래다. 하지만 20대 청년들의 용기있는 행동과 국민들의 성원이 정의를 바로 세운 역사는 86세대들과 현 정권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이, '촛불 정권'의 핵심이라는 사람이 스물일곱 먹은 청년을 똑같이 몰아세우고 있다"며 "여당 국방위 간사가 내부고발자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국가전복세력이다" "배후가 있다" "철저히 발본색원해야 한다" 삼십 몇년 전 우리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 우리 어머니들을 눈물짓게 했던 이야기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 운동하던 시절 제 부모님 생각도 나고 스물 일곱 먹은 제 딸 생각도 난다. 저 청년의 부모님은 어떤 마음일지는 짐작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 

원 지사는 "이제 추미애 장관 개인의 스캔들을 넘어섰습다. 국방부가 추 장관 아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자료를 내놓기 전날 문제의 황희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과 국방부 차관 등이 그 내용을 '당정협의'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며 "34년간 입었던 군복이 부끄럽지 않기 위해 외압의 실체를 폭로한 예비역 대령을 겁박하는 이유는 뭐냐"고 꼬집었다.

이어 "대검에서부터 동부지검까지 추 장관 아들 수사와 관련된 검찰 인사를 주물럭거린 이유는 무엇인가. '당정협의'를 통해 면죄부를 생산해 낸 이유는 무엇이냐"고 거듭 반문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장관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검찰을 망가뜨렸다. 국방부도 망가뜨렸다. 다음은 권익위, 그 다음은 외교부 차례냐"고 꼬집었다. 

그는 "권력기관을 잠시잠깐 옥죌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에게 재갈을 몰리려는 시도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면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권의 끝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 의원은 전날 추 장관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을 언급하며 공개 비판해 논란에 휩싸였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