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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711명...2주 만에 700명 이상(11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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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0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1명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약 2주 만이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76명 확인됐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0명 이상 발생한 것은 지난 8월 27일(250명) 이후 2주 만이다. 30대가 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가 57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은 43명이었다.

한편, 도쿄도는 이날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감염 경계 레벨을 최고 단계인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에서 한 단계 아래인 "감염 재확산에 경계가 필요하다"로 낮췄다.

회의에서는 7일간 평균 확진자 수가 9일 시점에서 148.6명으로 전주 183.1명에 비해 감소했고, 긴급사태 선언 기간의 최고치였던 167.0명도 밑돌고 있다며 한 단계 인하를 결정했다.

도내 23개구의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9월 15일까지 단축 영업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15일 종료할 방침을 결정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 [사진=NHK 캡처]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9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12명, 후쿠오카(福岡)현 24명, 아이치(愛知)현 36명, 사이타마(埼玉)현 30명, 지바(千葉)현에서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11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4755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7만4043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후쿠오카현에서 3명, 오사카부와 지바현, 홋카이도(北海道), 이시카와(石川)현에서 1명씩 모두 7명이 발생했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32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419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2444명 ▲오사카부 9324명 ▲가나가와현 5740명 ▲후쿠오카현 4893명 ▲아이치현 4799명 ▲사이타마현 4199명 ▲지바현 3295명 ▲효고(兵庫)현 2421명 ▲오키나와현 2259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 1860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607명 ▲이시카와현 722명 ▲이바라키(茨城)현 593명 ▲기후(岐阜)현 569명 ▲구마모토(熊本)현 557명 ▲나라(奈良)현 542명 ▲군마(群馬)현 505명 ▲시즈오카(静岡)현 503명 ▲시가(滋賀)현 467명 ▲히로시마(広島)현 464명 순이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10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4명 줄어든 198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전일보다 735명 늘어난 6만5494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6만4835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8일(속보치) 하루 1만5185건이 진행됐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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