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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전기트럭 기술 속여"...주가 11% 폭락, GM도 6% 동반 추락

니콜라 측 "거짓말, 일방적 주장.. 입증 자료 내겠다"

  • 기사입력 : 2020년09월11일 08:33
  • 최종수정 : 2020년09월11일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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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전기트럭 업체 니콜라가 자사의 수소 및 전기트럭 기술을 속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가 11% 넘게 하락했다. 니콜라 측은 즉각 반박하고 입증 자료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가 수소연료전지, 전기 배터리 중형 트럭을 만든다고 주장하지만, 제대로 기능하는 제품을 만들지는 못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뒤 니콜라의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 트럭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날 나스닥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11.33% 급락한 37.57달러로 마감했으며, 마감 후 거래에서도 0.83% 하락했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또 니콜라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동영상을 만들었으며, 특히 니콜라의 기술 능력과 파트너십, 제품 등에 대해 '수많은 거짓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제너럴모터스(GM)가 니콜라의 전기 트럭 핵심 부품울 제조 및 공급하기로 합의하면서 니콜라의 주식 20억달러를 보유하게 됐는데, GM이 니콜라에게 사기를 당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GM의 주가 또한 이날 5.57% 하락했다.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에 대해 니콜라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서는)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며, 이를 입증할 상세한 보고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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