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9일 오후에도 코스피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은 서서히 줄어드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5포인트(0.71%) 내린 2384.9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9.38포인트(1.22%) 하락한 2,372.53에서 출발한 이후 서서히 올랐으나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진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08억원, 67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26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34%)가 강보합 상태이고, SK하이닉스(-1.64%), 네이버(-1.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 LG화학(-1.55%) 등이 하락세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2.08포인트(0.24%) 내린 876.21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24억원, 2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49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sun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