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전협 회의서 교수와 몸싸움 벌인 20대 전공의 입건

기사입력 : 2020년09월06일 13:27

최종수정 : 2020년09월08일 09:24

경찰, 지난 5일 전공의-교수 몸싸움 신고로 출동
20대 전공의,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조사 계속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의 과정에서 전공의와 의대 교수 사이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전공의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5일) 오후 11시50분 경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의사회에서 열린 대전협 비상대책회의에서 교수 B씨가 연설을 하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 형태로 데려가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이후 A씨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8.25 cosmosjh88@naver.com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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