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수진·류호정 의원, 월성원전 맥스터 '밀실 공론화' 지적…성윤모 "원칙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수진 "찬반 첨예한데 81.4% 찬성 믿기 어렵다"
류호정 "공론화 과정 밀실로 진행"…공개검증 촉구
성윤모 " 재검토위원회, 원칙과 절차에 따라 진행"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경주에 위치한 월성원전의 맥스터(조밀건식 저장시설) 증설과 관련 '밀실 공론화'라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맥스터 증설 공론화 과정이 깜깜이 밀실로 진행됐다'는 지적에 대해 "밀실이라는 말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앞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와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는 지난 4월부터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여부에 대해 의견수렴을 본격 시행해 그 결과를 7월 24일에 발표했다. 시민참여단 150명 중 145명이 참여 최종 설문결과 찬성 81.4%, 반대 11.0%, 모르겠다 7.6%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을 국회의원. 2020.04.16 dlsgur9757@newspim.com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원전 시설의 증설처럼 찬반이 첨예한 사안에서 81.4%라는 수치는 선뜻 믿기 어렵다"며 "증설 공론조사는 경주시민 3000명을 모집단으로 무작위 추출한 뒤 참여의사를 밝힌 145명만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는데 이런 구조면 찬성 시민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도 이날 "공론화 과정이 깜깜이 밀실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주 진행된 의견수렴 결과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설명 이후에도 공론조작 정황과 관련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이어 "주민 대책위원회는 공개검증을 촉구하는데 나설 생각이 있냐"고 질의했다.

성 장관은 이에 대해 "밀실이라는 말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건의에 따라 구성된 재검토위원회에서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 성 장관은 "과정에서 가능한 한 많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려 했으나 한계가 있다는 걸 인정하기도 했었다"며 "이번 경주 맥스터 이후에는 어떤 형태로 할 지 형식에 대해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과 류호정 의원은 이날 공론화 과정에 대한 로데이터(raw data)전부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성 장관은 "설명회와 자료 공개가 부족하다면 설명회를 다시 한 번 열 수 있다"며 "재검토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지만 공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대한 공개한다는 원칙 하에서 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