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21 예산안] 문체부 6조8273억원 편성…코로나 회복·신한류 확산 고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대비 3470억원 증액…한국어 진흥기반 조성 사업에 894억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안 중 문체부 예산안은 총 6조8273억으로 올해 대비 총 3470억원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산안에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안정적인 문화생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계의 회복을 지원하는데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

아울러 신한류 확산과 연관 산업 동반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과 한국어·한국문화 교류 확대 및 국제스포츠대회 지원으로 문화선진국 위상 제고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신규 사업으로는 ▲온라인 실감형 한국대중음악(K-pop) 공연제작 지원(290억원) ▲디지털 인문뉴딜(11억원)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49억 원)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20억원)이며, 증액되는 사업 분야는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524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6000억원) ▲스포츠산업 금융지원(1192억원) 등이 포함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이 예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확산(894억) ▲예술의 산업화 추진(146억) ▲함께 누리 지원(205억원) ▲재외한국문화원 운영(928억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1397억원) 등을 포함해 문화예술 부문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대비 619억원이 증가한 2조1832억원을 편성했다.

콘텐츠 부문에는 ▲음악산업․대중문화산업 육성(542억원) ▲게임산업 육성(650억원)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1278억 원) ▲영화제작 지원(482억원)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393억원) ▲콘텐츠 분야 연구개발(R&D) 사업(893억원) 등 올해 예산 대비 8.5% 증가한 1조470억 원을 편성해 부문 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체육 부문에는 ▲스포츠산업 금융 지원(1192억원) ▲국제대회 국내 개최 지원(182억원)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601억원) ▲스포츠윤리센터 운영(45억원) ▲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2725억원) ▲스포츠산업 연구개발(R&D, 221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530억 원이 증액된 1조7491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는 ▲관광산업 융자 지원(6000억원) ▲관광사업 창업 지원 및 벤처 육성(751억원) ▲도시관광 및 산업관광 활성화(399억원) ▲스마트관광활성화(246억원) ▲고품질 관광기반 조성(167억원) ▲한국관광콘텐츠 활성화(204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10.1%가 증가(1368억원)한 1조4859억원을 편성했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