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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희망 주는 국민연금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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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전 이사장 사임 후 8개월 만에 임명
김용진 "노후소득·재정안정화 위해 제도개편"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3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김용진 전 차관은 이날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3년 8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 이사장은 내부 업무망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에 대한 막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국민 누구나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민 모두의 연금', 명실상부한 '국민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은 생략됐다.

김성주 의원이 올초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은 8개월 간 공석이 이어졌다. 김 이사장도 지난 4월 총선에서 경기 이천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김용진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가운데)이 31일 출근 후 공단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2020.08.31 kebjun@newspim.com

김 전 차관은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에서 대외경제국장과 공공혁신기획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을 거쳐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1급)을 지냈다.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는 기재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제도개선과 복지서비스 확대 ▲기금운용의 전문성, 투명성 상화 및 수익률 제고 ▲사회적 가치실천 등 4가지를 약속했다.

우선 그는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후소득보장과 재정안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가 잘 조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이 바라는 제도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선 비정규직 근로자·저소득층의 제도가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보험료 지원제도·크레딧 제도 등을 강화해 제도의 울타리를 넓히고, 기초연금과 장애인지원 등 복지서비스도 꼭 필요한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전망이다.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해선 대체투자와 해외투자의 비중을 늘려나가는 등 투자대상과 지역, 방식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조직구조 개편, 투자 지원시스템 고도화 등 운용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방향도 중점을 둘 전망이다. 김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 공단의 업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금융 클러스터 구축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소통하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공정한 조직, 자발적으로 혁신하는 조직을 만들겠으니 조직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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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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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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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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