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범희승 교수(핵의학과)가 대한갑상선학회 '2020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이며, 특히 내년 춘계 학술대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범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의 동위원소 치료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질환의 진단법 특허 등 관련질환 연구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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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희승 교수 [사진=화순전남대병원] 2020.08.26 yb2580@newspim.com |
범 교수는 현재 원자력의학원 이사장과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회의(약칭 ARCCNM) 의장으로도 활동중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생물학회 회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제3대 화순전남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범 교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술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갑상선질환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전국의 갑상선질환 관련 내과·외과·이비인후과·핵의학과·영상의학과·병리과 등 전문의들과 의료인, 의학자들이 모여 예방·진단·치료·관리법에 관한 정보교류와 연구를 도모하는 전문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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