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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 핀테크 '벌거벗은 개미' 중국 알리페이 앤트그룹 상장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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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거래소 공모설명서 제출 영업내용 최초 공개
공모 금액 약 300억달러 세계 최대 규모 IPO 열기 후끈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알리바바 핀테크 회사로 알리페이 모기업인 마이과기그룹(螞蟻, 앤트그룹)의 상하이 홍콩 양 증시 동시 상장(A+H)이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그룹은 25일 저녁 상하이 거래소 커촹반(科創板)에 주식공모 실명서를 제출, A주(중국 본토 증시 주식)와 H주(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 동시 상장에 또 한발짝 바짝 다가섰다. 마이그룹은 앞서 21일 당국의 해외(홍콩) 상장 허가도 획득한 상태다.

26일 중화권 매체들은 마이그룹 주식 공모 설명서에 따르면 A주와 H주 발행 신주 총량이 총 주식 자본의 10% 이상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발행후 총 주식 자본은 300억 3897주 이상에 달한다. 주당 발행가와 목표 시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관계자들은 알리바바 마이 그룹의 이번 IPO가 세계 증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그룹은 양 시장 예상 공모 금액을 약 300억 달러로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세계 최대 규모 IPO는 사우디아람코가 세운 294억 달러 기록이다.

펑황(鳳凰)망은 예정대로 추진되면 마이그룹의 IPO는 9월 14일 전후 등록 신청 절차를 거친 뒤 10월 20일을 전후해 정식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공모 설명서가 나오면서 상장 계획외에 마이그룹의 경영 상황및 영업실적 등 핵심 자료들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마이그룹의 연 활성화 이용객은 10억을 넘고 관련 거래 상점 수만 해도 8000만 개를 넘는다. 지불 거래량은 118조 위안, 협력 금융기관은 2000여 개에 달한다.

이번 설명서 제출을 통해 최초 공개된 마이 그룹 영업실적에 따르면 2019년 영업수입은 1206억 1800만위안으로 1000억 위안 대를 넘었다. 이는 2018년(857억 2200만위안)에 비해 40%나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는 금융거래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며 마이그룹 영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됐다. 2020년 1~6월 마이그룹은 725억2800만위안의 영업수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19억 2300만 위안으로 2019년 한해 전체 이익을 초과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알리페이 모기업인 마이그룹이 25일 밤 상하이거래소 커촹반에 IPO 공모 설명서를 제출했다. 10월 중 상하이 홍콩증시 동시 상장이 왼료돼 거래가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 바이두] 2020.08.26 chk@newspim.com

마이그룹의 핵심 영업중 하나인 모바일 지불결제는 시장점유율 50%를 넘고 있다. 결제 플랫폼 즈푸바오(支付寶,알리페이)는 연간 활성화 고객만 10억이 넘는 글로벌 최대 규모 상업앱이다.

또 핀테크 영역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재테크 분야에서도 자산관리 규모가 4조 위안으로 단연 업계 1위의 지위를 꿰차고 있다. 마이그룹은 또한 중국 최대의 온라인 P2P 회사이며 중국 최대 온라인 보험 서비스 플랫폼이다.

마이그룹은 주식 공모 설명서에서 2020년 6월 30일 까지 12개월 동안 마이그룹 플랫폼을 통한 지불 거래 총액이 118조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제 지불 거래액은 6219억 위안으로 전체 거래액중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마이그룹은 알리페이의 모기업으로 사업 분포로 볼때 모바일 지불결제 은행 소비금융 재테크관리 보험 펀드 신용평가 글라우드금융 빅데이터 디지털 종합 금융 서비스를 망라하고 있다. 이중 머니마켓펀드(MMF)상품 위어바오(余額寶), 소비 신대 상품 화바이(花呗)등은 핀테크 분야 대표적인 스타 상품이다.

주식 발행후 마이그룹 종업원 주식 보유 플랫폼의 지분은 40%를 유지하고 마윈 개인 지분은 8.8%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공모 설명서에서 마윈은 마이 그룹 보유 주식중 6억 1000만 위안을 공익사업을 위해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마이그룹은 IPO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 용처에 대해 약 40%는 핀테크 혁신 분야에 투입하고 나머지 돈은 거래 협력 업체와 디지털 혁신 업그레이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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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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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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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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