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연말까지 생활가전에 6000억 투자…'신가전' 사업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하반기 투자 예정액 6174억...창원 스마트팩토리 구축 공들여
인력규모도 대폭 증가...생활가전 사업 투자 확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올해 하반기 6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생활가전(H&A) 사업 생산 설비에 투자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가전제품 영업 호조로 호실적 성과를 거둔 가운데 신(新)가전 등 생활가전의 설비 투자를 늘리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 H&A(생활가전) 부문 설비 투자액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0.08.20 iamkym@newspim.com

◆ 하반기 생활가전 투자 예정액 6174억...창원 스마트팩토리 구축 속도

21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생활가전 부문에서 건물, 생산설비, 금형 등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2674억원을 투자했다. 향후 6174억원을 추가로 투자, 올해 총 8848억원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이는 LG전자 전체 투자액인 3조1902억원의 30%에 가까운 금액으로 전년도 투자액인 7612억원보다도 1236억원 많다.

LG전자는 매년 생활가전 부문에 많은 투자 비중을 두고 있다. 최근 투자액을 살펴보면 ▲2016년 5933억원 ▲2017년 6660억원 ▲2018년 1조1436억원 ▲2019년 7612억원 수준이었다.

2018년의 경우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설립에 따라 투자액이 대폭 늘었던 시기다. LG전자는 총 2억5000만달러(약 2833억원)를 투자해 대지면적 125만㎡에 건물 연면적 7만7000㎡ 규모로 생산법인을 구축했다. 지난해 완공된 이후 5월부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의 상당 부분이 창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9월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대지면적은 약 25만6000㎡에 건물 연면적은 약 32만2000㎡ 규모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모두 적용한 최첨단 생산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창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투입되는 총 투자금액은 6000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3년 초 완공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스마트팩토리의 첫 번째 결과물로 '제품규격시험센터'가  준공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생활가전 사업 부문 인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17년 6월 기준 5894명이던 직원 수는 ▲2018년 6341명 ▲2019년 9974명 ▲올해에는 1만834명까지 늘었다. 2017년 전체의 16% 수준이던 직원 비율이 올해에는 27%까지 올랐다.

LG전자가 2023년 초 완공하게 되는 창원1사업장 스마트팩토리 조감도 [사진=LG전자]

◆ 코로나19 여파 속 가전으로 버틴 LG..."신가전 중심 생활가전 사업 강화"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글로벌 확대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 중심에는 생활가전 사업의 선전이 있었다.

생활가전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조4180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3.9%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매출액 5조1551억원, 영업이익 628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2분기 및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역대 최대인 12.2%, 13.1%를 달성했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신가전 가운데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이 실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LG전자는 분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스팀가전과 신가전을 중심으로 세계 1위 생활가전 사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