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1:1 맞춤형 대입 수시전형 상담실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17:23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17:23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9월 1일까지(일요일 제외) 대구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일반 및 예술·체육 계열 수시전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입 수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전 신청접수 결과, 수험생 392명(1일 28명, 토요일 56명)이 참여한다.

대구시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8.14 nulcheon@newspim.com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대구 진학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일반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대입 수시 전형 일반 상담은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 ·체육 수시 상담은 중3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해당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중3부터 고2까지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얻고, 고3 혹은 수험생인 경우 관련된 학과의 진학정보를 얻고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은 분야별, 학년별 신청시간을 확인한 후 전공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진로 또는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에 진행됐다.

사전신청자가 신청 취소를 하면 사이트의 신청 버튼이 활성화돼 새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1:1 대면상담(학생 1인당 45분~50분) 형식으로 오후 5시부터 8시20분까지(토요일 09:00~12:15, 13:00~16:15)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를 위해 상담 부스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상담 진행 시간 동안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상담자와 참가자 사이 투명 아크릴 판을 설치해 상담을 실시한다.

또 참석자의 발열 체크 및 자가진단 확인으로 유증상자가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상담신청 학생과 학부모 및 상담교사는 KF80이상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시전형에 대한 최적의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시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더욱 더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예술·체육 계열 상담을 위한 학생들은 위의 개인별 자료를 포함해 개인 창작 작품 등을 추가로 지참하면 좀 더 심도 있는 상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현장교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재학생 및 정보 수집이나 상담이 어려운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대입 정보의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예술·체육 계열 대입을 희망하는 중3, 고1,2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관련 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전공별 1:1 입시 상담이 진행되므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회복과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