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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연락사무소 폭파 유감…상황 악화시키면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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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긴급소집…"모든 책임 북측에 있어"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청와대는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을 향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에서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가 폭파돼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영상 캡쳐]

김 처장은 이어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며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오후 2시 49분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도 이날 오후 5시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16일 완전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군 당국도 대북 감시·대비 태세를 강화하며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 지난 15일 "긴장을 조성하며 과거의 대결 시대로 되돌리려 해서는 안 된다"며 진화에 나섰으나 북한은 하루 만에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를 감행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정상의 2018년 4·27 판문점선언 결과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월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됐으나 남북 상시 소통 채널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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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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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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