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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서 협력관계로…롯데케미칼‧한화종합화학, PTA 공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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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롯데에 PTA 연간 45만톤 공급 합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사는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와 페트병의 중간원료인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공급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한화종합화학이 롯데케미칼에 연간 45만톤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하는 합의다. 이를 위해 한화종합화학은 운휴 중이던 울산공장 2호 PTA 생산설비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 [사진=뉴스핌DB] 2020.02.17 hj0308@newspim.com

이번 협약은 석유화학업계의 경쟁사인 두 회사가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수익성 및 사업경쟁력을 확대하는 사례로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롯데케미칼은 7월부터 울산공장 내 연간생산 60만톤 규모의 PTA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설비 전환을 통해 PIA(고순도 이소프탈산)를 생산해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IA는 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롯데케미칼의 PIA 연간 생산량은 52만톤으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울산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해 PTA 생산라인을 PIA로 전환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하며 사업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40여년간 국내 PTA사업을 이끌어 온 한화종합화학은 연간 200만톤 규모의 국내 최대 PTA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 개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서 경쟁 관계도 언제든 협력 관계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사 간의 유연한 생각과 행동이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훈 한화종합화학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석유화학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업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협력을 추진한 사례"라며 "상생을 통해 양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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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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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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