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일 오후 6시27분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천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영천시 신기동 일원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동영천 나들목 1Km 지점에서 승용차가 1차로를 달리던 중 갓길 쪽 가드레일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25)씨와 옆에 타고 있던 여성 B(29)씨가 숨졌다.
뒷 좌석에 타고 있던 B씨의 10살, 9살 난 두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9대를 급파해 부상자 등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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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6.0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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