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반딧불이 서식지의 복원과 개체 수 증대를 위해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관찰지와 복원지 등 2곳에 반딧불이 유충 4000여 마리와 다슬기 20kg을 방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방사된 유충은 그동안 무주군이 반딧불이 연구소에서 연구·증식해 왔던 것으로, 6월에도 2천여 마리를 방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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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13 lbs0964@newspim.com |
무주군의 반딧불이 서식지는 설천면을 비롯해 6개 읍 · 면 152곳이다. 무주군은 해마다 6월 운문산반딧불이 탐사와 9월 반딧불축제 늦반딧불이 신비탐사를 통해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는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의 생태, 개체, 먹이, 서식지 등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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