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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 13일부터 민주당 당선인 대상 청와대 참모 강연 주최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18:20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18:20

김연명·이호승·김현종·이정동 청와대 참모들 강연 예정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당정청 주요 인사 강연 진행키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백원우)이 오는 13일부터 21대 총선 민주당 당선인 177명을 대상으로 '당선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의제 설정과 이행 로드맵 수립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특히 국가 정책과 국회 입법의 내실을 높이고, 국정과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초선 당선인(82명)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5.11 kilroy023@newspim.com

이번 포럼은 매회 당정청 주요 인사들의 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전망과 문재인정부 과제'를 주제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성과, 코로나 이후 글로벌 변화와 한국의 미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진행 방식은 문재인정부 국정비전과 과제, 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하는 공부모임 형식이다.

포럼 첫날인 13일에는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사회분야 강연을 진행한다. 14일에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 분야를, 22일에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2차장이 외교 분야를 맡아 진행한다. 26일에는 이정동 청와대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이 성장동력분야를 맡아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민주연구원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현직 장관 등의 강연을 진행하고 정기국회 전까지 당정청 주요 인사들의 강연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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