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녹두의 함성, 새 하늘을 열다'를 주제로 박양우 문체부장관, 송하진 전북지사, 동학농민혁명 유족, 천도교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정읍 황토현 전적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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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사진=정읍시] 2020.05.11 lbs0964@newspim.com |
이날 기념식은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등 1894년 동학혁명과 연관있는 지자체들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따로 주장해온 것을 지난해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한뒤 처음 열렸다.
황토현 전적은 126년 전 동학농민군이 첫 번째로 대승을 거둔 역사적 장소여서 의미가 깊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앞서 동학농민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구민사에서 헌화와 참배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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