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북한

北 매체, 유엔사 6·25 전쟁 기념사업 겨냥 '삶은 소대가리' 맹비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엔사·남조선, 침략자·패전자 멍에 벗으려 자료수집 놀음"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유엔군사령부와 한국이 진행 중인 6·25 전쟁 70주년 자료수집 등 기념사업을 '삶은 소 대가리가 앙천대소(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음)할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8일 '역사를 기만하려는 역겨운 광대극'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유엔군사령부가 조선전쟁도발 70년을 계기로 6.25전쟁과 관련한 자료수집놀음을 벌려놓았다고 하는데 참으로 삶은 소 대가리가 앙천대소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 5월 유엔군사령부 경비대원이 6·25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군]

북한은 그간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평화구상이나 북한의 무력 도발로 인한 한반도 위기론 등에 '삶은 소 대가리'라는 표현을 써 맹비난해온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한 당국뿐만 아니라 유엔사에 이같은 표현을 쓰며 비난을 해 주목된다.

메아리는 "유엔사가 최근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라는 표제 아래 인터넷을 통해 전쟁에 참가했던 세계 각국의 고용병들로부터 전쟁에 얽힌 사연과 무용담, 사진, 그림 등을 수집하겠다고 나섰다"고 언급했다.

이어 "건국 이래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고 하던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무릎을 꿇고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항복서를 바쳤다는 것은 온 세상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에 대한 사실자료들이 미국의 문서고들과 세계의 많은 박물관들에도 무진장하게 보관되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엔사가 또다시 그 무슨 고양이 뿔같은 자료를 수집하겠다고 나선 저의가 뻔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는 전쟁도발자의 정체를 가리고 저들의 수치스러운 패전을 승리로 둔갑시키기 위해 안달이 났다는 것"이라며 "참으로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제전범재판장에 내세워 심판을 받아 마땅할 전범자들을 찬양하고 추억하겠다며 자료수집이라는 역겨운 광대극을 벌려놓은 것이야말로 정의와 진리에 대한 모독이며 우리 조선민족에 대한 용납 못 할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는 지워버린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위조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유엔사와 남조선 당국이 그 어떤 광대놀음을 벌려놓는다고 해도 침략자, 패전자의 멍에는 절대로 벗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