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현황] 日 신규 확진, 긴급사태 발령 후 첫 두 자릿수…누적 1만6286명

도쿄, 일일 확진 23명…5일 연속 두 자릿 수

  •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09:44
  •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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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완만한 흐름을 이어갔다. 7일엔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밑돌았다. 도쿄(東京)도 5일째 두 자릿 수 증가에 그쳤다.

8일 오전 4시 현재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628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국내 확진자 1만5574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일본에서는 전날 9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밑으로 내려온 건 지난 3월 30일이래 39일 만이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한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에서도 전날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데 그치면서, 5일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일본의 누적 사망자는 6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발생한 사망자 수는 13명이었다. 사망자 내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590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가 477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 170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141명 ▲사이타마(埼玉)현 932명 ▲홋카이도(北海道) 928명 ▲지바(千葉)현 867명 ▲효고(兵庫)현 680명 ▲후쿠오카(福岡)현 651명 ▲아이치(愛知)현 498명 ▲교토(京都)부 347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275명 ▲도야마(富山)현 217명 ▲이바라키(茨城)현 168명 ▲히로시마(広島)현 165명 ▲기후(岐阜)현 150명 ▲군마현 147명 ▲오키나와(沖縄)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97명 ▲미야기(宮城)현 88명 ▲나라(奈良)현 8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61명이었다.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됐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8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7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304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4명 ▲일본 국내 확진자 300명이다.

한편, 7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5797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1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5146명이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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