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로리 매킬로이-더스틴 존슨 vs 리키 파울러-매추 울프 골프 스킨스게임 추진 중"

기사입력 : 2020년05월04일 08:22

최종수정 : 2020년05월04일 08:26

우즈 전 코치 행크 해니 밝혀…코로나19 기금 마련 위해 17일 플로리다주에서
6월11일 미국PGA투어 재개 앞두고 우즈-미켈슨 매치와 더불어 붐업 일조할듯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오는 6월 재개를 앞둔 미국PGA투어에 잇따라 우호적인 신호가 보내지고 있다.

올해 8월초 US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는 4일(현지시간)자로 재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골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16일 폐쇄됐었다.

그런가 하면 로리 매킬로이가 더스틴 존슨과 짝을 이뤄 리키 파울러-매추 울프와 맞붙는 또하나의 빅매치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페이튼 매닝, 톰 브래디와 짝을 이뤄 벌이는 매치가 이달 하순에 열린다는 발표가 있었다.

2015년 미국PGA투어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하는 더스틴 존슨(왼쪽)과 로리 매킬로이. [사진=USA투데이]

외신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였던 행크 해니는 미국PGA투어 재개에 앞서 네 명의 선수가 출전해 벌이는 스킨스게임이 오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애드머럴스코브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팟캐스트를 통해 알렸다.

이 스킨스게임은 코로나19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대회로 치러진다. 매킬로이와 계약을 맺고 있는 미국 NBC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스킨스게임은 홀마다 일정액(스킨)을 걸어놓은 후, 이긴 팀이 그 스킨을 가져가는 홀별 승부 방식이다. 비길 경우 그 홀에 걸린 스킨은 다음홀로 이월된다.

파트너가 될 매킬로이와 존슨은 각각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5위로 미국PGA투어에서 18승과 20승씩을 올렸다. 둘 다 장타자다.

이들에 맞서는 파울러와 울프는 세계랭킹 27위와 110위로 매킬로이-존슨조에 비해 중량감은 떨어진다. 그러나 울프는 2019년 프로로 전향해 그해 7월 3M오픈에서 미국PGA투어 첫 승을 거둔 기대주다. 독특한 스윙을 하는 울프는 올시즌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310.0야드로 이 부문 21위에 올라있는 장타자다. 2019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2라운드 때 한 파4홀에서 드라이버샷을 그린에 올리기도 했다. 스킨스게임에서 매킬로이나 존슨 못지않은 장타쇼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후 지난달 13일 대회를 중단한 미국PGA투어는 6월11일 찰스 슈왑 챌린지를 통해 투어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스킨스게임이 성사되면 우즈·미켈슨이 나서는 매치 플레이와 더불어 투어 재개 분위기를 띄우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ksmk7543@newspim.com 

남자골프 세계랭킹 27위 리키 파울러. 프로데뷔 후 첫 승을 2011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거뒀다.  [사진=스포팅라이프]

 

미국PGA투어 데뷔 2년차의 기대주 매추 울프(21). 스윙폼은 독특하지만 드라이버샷을 평균 310.0야드 날리는 장타자다. [사진=미국PGA투어]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