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이민 기자 = 24일 오후 3시39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6시 현재 강풍을 타고 남후면 하아리 방향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는 헬기 13대, 소방차 14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불 발생 인근 주민 50여명은 풍천면 어담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강풍으로 산불이 계속 번지자 산 밑의 축사와 과수농가 주민들이 산불이 옮겨붙을까 애를 태우고 있다.
재난당국관 안동시는 산불이 발생하자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풍천면 어담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긴급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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