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년이 공감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정책개발 및 추진을 목표로 일자리, 창업, 주거·복지, 교육, 네트워크 총 5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에 총 사업비 58억여원을 투입해 2020년 청년정책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청년의 고용·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김제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 오는 6월쯤 공포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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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공감서포터즈 발대식 모습[사진=김제시청] 2020.04.17 lbs0964@newspim.com |
이를 통해 청년 종합 실태조사 및 정책 수요를 객관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청년 신규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 확대·개선 방안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모색 등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취업·고용분야에 있어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강화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인턴사원제','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상생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창업분야에서는 초기창업비용 지원과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아리(All-Re)'사업'과 청년창업농에게 초기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청년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전국 최고의 청년창업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 소통공간과 창업공간이 공존하는 김제 청년공간'이다(E:DA)'조성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거분야에 있어서는 청년의 주거안정 기반 마련과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청년주택수당',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등을 내실있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간 무상임대를 해주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과 대검산 지구에 건설되고 있는 김제 대검산 행복주택·국민임대 공급사업을 통해 124세대 정도의 청년 대상 입주 기회가 주어져 초기 주거마련에 있어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분야에 있어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과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인재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고 질높은 취업 교육기회의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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