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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출신 해나, 팔레트 엔터와 전속계약…'모차르트!' 캐스팅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08:59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09:0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해나가 팔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팔레트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캐스팅된 해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나는 지난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보디가드'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에 발탁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해나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0.04.13 jyyang@newspim.com

해나가 연기하는 콘스탄체 베버는 남자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는 아내가 돼야 한다는 압박에 고통받는 인물이다. 해나는 춤과 술을 즐기는 정열적인 일상을 삶의 도피처로 삼는 콘스탄체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올해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대작이다. ​매 시즌 선보이는 화려한 캐스트 라인업으로 뮤지컬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며 뮤지컬계 등용문으로 알려진 '모차르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해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해나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레이첼 마론 역으로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그려내 화제가 됐다. 앞서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하며 '장기 집권 가왕'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해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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