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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 박형준, 유시민 180석 확보 발언에 "섬찍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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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10일 유튜브서 "범여권 180석 확보 가능"
박형준 "견제의 힘을 야당에게…정책 바꿀 힘 달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180석 확보 발언에 "섬찍한 일을 막아야 한다"며 "견제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 이사장이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의석을 180석 확보할 수 있다고 호언했다"며 "그 예측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섬찍했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 권역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02 pangbin@newspim.com

유 이사장은 전날 유트뷰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4·15 총선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하며 "혼자서는 180석을 확보 못한다.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진보의 모든 배를 합쳐 승선인원 180명을 채우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그가 여권의 핵심 인물이고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단독 과반을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 여권 핵심부의 판세 분석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3년 경제·외교·안보·탈원전 등의 실정은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며 "관념의 틀에 갇혀 실용을 배격하는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외교를 국내 정치 수단으로 삼고 안보에 구멍이 뚫리는 일도 지속될 것"이라며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코로나 경제 위기 대응도 제대로 못하고 민생은 미증유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사법 장악, 검찰 장악과 지자체 독점에 이은 의회 독점마저 실현되어 그야말로 민주주의 위기가 눈앞에 닥칠 것"이라며 "이번 공천을 통해 민주당은 철저히 친문패권정당으로 확립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칼럼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이 정권이 막상 '청와대 독주 정부'를 만들고 헌법 가치를 비트는 것을 보면서 '유사 전체주의'를 걱정한 적이 있다"며 "여기에 길을 내준다면 섬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가 본격화되고, 각종 권력형 비리게이트 수사는 덮어질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통합당이 우려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지키고 윤 총장을 몰아내는 선거가 될 것이다. 공수처가 조기에 만들어져 권력의 칼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통합당이 통합은 했지만, 혁신은 제대로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만큼은 염치를 무릅쓰고 읍소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총선에서 의회독점까지 이루어져 친문패권의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달라. 견제의 힘을 야당에, 잘못된 정책을 바꿀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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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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