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과 대한한돈협회(경북도협의회장 최재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한돈 앞다리살 20톤을 대구시를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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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스핌]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과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8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하고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4.08 nulcheon@newspim.com |
이들 3개 단체는 한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돈인의 소득증대와 권인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양돈농협은 '2019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구시 미삼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한돈플라자 활성화'를 주제로 축산물판매역량 강화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역 축산물 유통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한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취약계층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등 3개단체 대표들은 "장기간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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