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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민영통신사 뉴스핌, 창간 17주년 축하"…정치권 인사들 축전

기사입력 : 2020년04월08일 09:53

최종수정 : 2020년04월08일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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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뉴스핌, 통신사 전환 2년 만에 3대 통신사로 성장"
심재철 "'힘내라! 대한민국' 시리즈 의미 있어" 호평

[서울=뉴스핌] 정치부 =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맞아 정계 인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들은 뉴스핌이 창간 17주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든 '힘내! 대한민국' 기획 시리즈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뉴스핌이 통신사 전환 2년 만에 국내 3대 민영통신사 중 하나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정론직필' 해줄 것을 기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경제신문으로 창간한 뉴스핌이 통신사로 전환하고 2년 만에 국내 3대 민영통신사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 거짓과 가려내는 언론 본연의 임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뉴스핌이 창간 17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시리즈는 매우 의미 있다"면서 "커져가는 경제 리스크를 하루 속히 줄이고 전 세계적 감염병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뉴스핌이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치권 인사들의 뉴스핌 창간 17주년 축하 메시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leehs@newspim.com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안녕하십니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재철입니다.

'글로벌 멀티미디어 종합 뉴스통신사'로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는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뉴스핌을 최고의 온라인 경제미디어로 키워 오신 민병복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매일 생생하고 통찰력 가득한 뉴스를 전해주고 계신 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미디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가짜 뉴스'가 넘쳐나면서 양질의 정보를 걸러내기 위해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이런 점에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불편부당한 자세로 정론직필의 길을 걷는 언론의 본분 일 것입니다. 그동안 '올바른 보도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뜻이 담긴 '정보후생(正報厚生)'의 사시(社是)를 일관되게 실천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뉴스핌이 국민의 바른 눈과 귀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미증유의 경제위기가 우리 사회를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핌이 창간 17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쇼크, 위기를 넘어 기회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진행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시리즈는 매우 의미 있다고 하겠습니다. 커져가는 경제 리스크를 하루속히 줄이고 전 세계적 감염병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뉴스핌이 제시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미래통합당도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이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끊임없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는 민영종합뉴스통신사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leehs@newspim.com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이낙연 위원장

뉴스핌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경제신문으로 창간한 뉴스핌이 통신사로 전환하고 2년 만에 국내 3대 민영통신사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미디어 환경은 몹시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유사언론도 많아졌습니다. 그럴수록 언론의 기능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 거짓과 가려내는 언론 본연의 임무를 다해주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국난으로 국내외 사회경제의 충격이 크고 깊습니다.

국민의 고통이 크지만, 그것을 이겨낼 힘도 국민들께 있다고 믿습니다. 뉴스핌이 국민의 노력을 북돋우며 위기극복에 함께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뉴스핌의 더 큰 발전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뉴스핌 창간 17주년을 축하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 뉴스핌으로 성장하기까지 민병복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노고가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입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은 불편하고, 경제는 어렵습니다. 모두가 하루하루 고되게 고비를 넘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민 에게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알리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온 국민이 고난의 강과 위기의 계곡을 건너고 있는 지금, 지난 17년간 그러하였듯 뉴스핌이 국민 여러분 앞의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기를 기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alwaysame@newspim.com

◆ 윤상현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종합 뉴스통신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간 이후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외교 안보 분야, 경제 분야 등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뉴스핌을 늘 응원합니다. 바르고 공정한 컨텐츠로 더욱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사로 도약하길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kilroy023@newspim.com

김학용 미래통합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글로벌 멀티미디어 종합 뉴스통신사로 성장하고 있는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3년 창간 이후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국민의 알 권리와 국민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뉴스핌의 도전과 성장을 늘 응원 드리며, 더 정교하고 올바른 컨텐츠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사로 도약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상민 의원실 제공]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의원 이상민입니다.
뉴스핌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17년간 변함없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주신 뉴스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다양한 정보 홍수 속에서 뉴스핌은 사실과 신뢰 있는 정보제공으로 국민들에게 진정한 뉴스를 전달하는 통신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확산으로 국민들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온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이러한 위기 극복에 뉴스핌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뉴스핌의 성장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 yooksa@newspim.com

◆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

민병복 사장님을 비롯한 뉴스핌 임직원 여러분께,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한민국의 뉴스를 전해 주시는 민영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뉴스핌은 국가적 위기상황 때마다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최근에도 '코로나 19 쇼크. 위기를 넘어 기회로'라는 기획을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국민적 지혜와 힘을 모으는데 중심적 역할을 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뉴스핌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변함없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 leehs@newspim.com

◆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이때 언제나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정론직필하고 계신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 온 나라가 침울한 때에 분위기를 환기하고 국민께 희망을 안겨드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신 뉴스핌의 민병복 대표이사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음식·숙박업을 시작으로 모든 업종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언제 문을 닫을지 걱정에 하루하루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연구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골목상권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42.8%가 줄었고, 평균 순이익은 44.8%가 줄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서는 자영업자를 56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취업자 중 21%를 차지합니다.

정부에서는 대책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선정기준, 대상선별 방식, 수령방법 등에서 정책설계에서 미흡한 흔적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통합당에서는 ▲전 국민의 건강보험료 5만 원 이내 감면, ▲기업의 고용 유지를 위해 3개월간 실수령 임금을 지원, ▲중소 자영업자에게 최대 3,000만 원 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고용부에 전자 신청 시 국세환급금에 서 다음날 처리되도록 지원체계 구축 등 고용과 기업을 살리기 위한 '100조 코로나 대책'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지난 IMF 금융 위기 때처럼 우리 대한민국은 항상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역시 온 국민이 하 나로 뭉친다면 슬기롭게 극복해낼 것입니다.

저 역시 미래통합당과 함께 최선을 다해 자영업자분들을 위시한 모든 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스핌의 독자 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하는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엄중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당히 이겨낼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힘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시련에도, 더욱 강한 의지로 서로의 힘이 되며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위대한 국민의 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길에 언론의 역할도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뉴스핌은 빠르고 정확한 보도, 냉철하고 심도 깊은 분석,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국민께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언제나 국민 여러분 곁의 든든한 언론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핌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핌은 2003년 창립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세계 유수의 뉴스통신사와 어깨를 같이 하는 민영통신사로 성 장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국민들이 갈구하는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가장 빠르게 알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대표 뉴스통신사로 거듭 나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의 고통이 큽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수민 전 의원 yooksa@newspim.com

김수민 전 의원

안녕하십니까. 전 제20대 국회의원 김수민입니다.

국민이 신뢰하는 민영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사태로 온 국민이 고통에 신음하는 이때에 뉴스핌의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재난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원코리아'를 위해 전력을 다하시는 뉴스핌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 속 깊이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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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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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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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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