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라임 무역펀드 실사 종료..."IIG펀드·TRS 전액손실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일회계, 3일 라임·판매사에 조사결과 전달
IIG펀드 자산동결·청산 등 50%이상 손실 불가피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모(母)펀드 중 '플루토 TF-1호'(해외 무역금융펀드)의 실사 작업이 마무리됐다. 금융당국이 실사 조사를 의뢰한 3개 모펀드 중 마지막 결과 발표다.

이번 무역금융펀드 실사 결과에는 투자 회수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실제 자산과 계약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실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의 규모는 6000억원 정도며, 개인 투자금이 2400억원, 신한금융투자의 총수익스와프(TRS) 대출액이 36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라임자산운용 기자간담회 당시 무역금융펀드 설명 자료 [자료=뉴스핌] 2020.04.03 bom224@newspim.com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라임자산운용과 판매사에 플루토 TF-1호의 실사 결과를 전달했다. 라임운용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산별 평가 가격을 조정한 뒤 예상 손익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무역금융펀드는 약속어음(P-note)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실사 조사를 의뢰해 진행했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자산 조사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무역금융펀드는 IIG펀드 2개, BAF펀드, ATF펀드, barak펀드 등 총 5개 해외펀드에 투자했으나 이 중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가 가짜 대출 채권을 판매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미국 금융당국의 등록 취소, 펀드자산 동결 등 제재를 받아 청산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이후 라임운용은 싱가포르 회사에 펀드를 장부가로 처분하고 5억 달러의 약속어음을 받았는데 이미 1억달러 이상의 원금 삭감이 발생해 회수 가능성은 높지 않다. 프라임브로커리지(PBS) 계약에 따라 무역금융 펀드에 2억 달러 이상 손실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전액 손실을 보게 된다. 

금융당국은 무역금융펀드의 전액 손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금융감독원 실사 결과 발표 당시, 무역금융펀드는 원금 손실이 2억 달러 이상 발생할 경우 투자자들이 투자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판매사 한 관계자는 "무역금융펀드는 증권사 TRS계약 문제가 얽혀 있어서 전액손실 우려가 가장 컸던 펀드"라면서 "자펀드별로 손실률이 다음주쯤 확정되고 나면 파장이 더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수 투자자들이 계약 자체를 취소하는 분쟁조정을 신청해 전액 보상 문제를 놓고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무역금융펀드 일부 투자자들은 1월 라임운용과 신한금투, 우리은행 관계자 등을 형사 고소한 상황이다. 법무법인 한누리를 이들을 대리해 계약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판매사가 투자대상, 수익률, 신용보험가입 여부, 자금 사용처 등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설명한 잘못이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발표한 2개 모펀드의 손실률은 '플루토 FI D-1호' -46%, '테티스 2호' -17% 수준이었다. TRS를 사용해 손실률이 100%에 달하는 자펀드(AI스타)도 3개 이상 나왔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는 9일부터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임 합동 현장조사단은 1차적으로 무역금융펀드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라임과 신한금투는 무역금융펀드의 부실 사실을 은폐하고, 펀드를 계속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분쟁조정위원회 최종 결정은 오는 6월말에서 7월초로 예상된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