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수리를 위해 이송되던 1700t급 규모의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17분쯤 크레인을 싣고 영일만항으로 들어온 배가 임시철로를 깔고 부두에 크레인을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넘어진 크레인은 포항신항에서 하역작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날 수리를 위해 지난 28일 포항신항을 떠나 영일만항으로 들어왔다.
포항해양수산청은 크레인 운송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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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 영일만항 부두에서 30일 오전 11시17분쯤 1700톤급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독자제공] 2020.03.3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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