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해 이마트가 그룹 총수들에 1인당 30억원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 지난해 35억6200만원을 연봉으로 지급했다. 이중 보수는 19억8400만원, 상여금은 15억7800만원이다.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각각 29억3400만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급여는 16억2900만원, 상여금은 13억500만원이다.
상여금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이마트 영업이익은 1507억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4% 감소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줄었다.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8% 줄어든 4628억원이었다.
이마트 측은 상여금이 높은 이유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속 대형마트 경쟁력 높여 유통업계 선도적 지위 유지했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기 위한 핵심역량 강화 및 비전 제시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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