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코로나19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산에 거주지를 둔 사람 중에서 사망한 사례는 두번째이다.

부산시는 28일 부산 79번 환자(남성) A씨가 전날 오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인 슈트장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평소 당뇨, 고혈압, 협심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부산대병원으로 옮겨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던 중 폐렴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현재 A씨의 아내, 직장 동료 1명도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직장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 12일까지 의심증상이 있었지만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같이 근무한 동료들도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부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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