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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일간대치동', CJ오쇼핑서 26일 첫 방송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2:28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2:28

2019년 교육업계 최다 상담 콜 기록 힘입어 올해 편성 결정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무료 수업 신청‧결제 고객 대상 경품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에스티유니타스의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 '일간대치동'이 지난해 홈쇼핑 런칭 당시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에 부응하고자 CJ오쇼핑과 함께 올해 첫 홈쇼핑 방송을 26일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일간대치동'은 대한민국 교육 특구로 불리는 대치동의 노하우를 그대로 집약한 온라인 초등 교육 서비스다. 대치동 최고의 학원장이 직접 집필한 교재로 초등 전문 선생님들이 매주 1시간 동안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수업을 진행한다.

에스티유니타스의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 '일간대치동'은 CJ오쇼핑과 함께 3월 26일 올해 첫 홈쇼핑 방송을 선보인다.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최근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비대면 학습이 주목을 받으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간대치동은 지난해 홈쇼핑 데뷔 당시 최다 상담 콜 기록을 경신하고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2, 3월 진행한 홈쇼핑 런칭 방송에서는 2019~2020년 CJ오쇼핑에서 방영한 초등 교육상품 중 최다 상담 콜 접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CJ오쇼핑의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에서 모바일 홈쇼핑 역대 최다 상담 신청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홈쇼핑 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부터 1시간 동안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본 방송 중 일간대치동 무료 수업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일간대치동 국어와 수학 과목 각 1회 무료 수업을 비롯해 국어와 수학 4월 교재 및 1학기 수학 미리 보기 교재도 증정한다.

올해 첫 홈쇼핑 방송을 기념한 사전 예약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6일 방송 전까지 일간대치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한 후 CJ오쇼핑 본 방송 중에 수업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법이 담긴 한정판 굿즈(공부노트‧메타인지 스티커‧수능 만점자들의 공부비법 시크릿 북) 100권을 증정한다. 본 방송 중에 상담 신청을 남기고 상품을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도 특별한 혜택이 공개된다.

일간대치동 관계자는 "지난해 일간대치동의 성공적인 TV, 모바일 홈쇼핑 론칭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올해도 일간대치동을 홈쇼핑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고객이 기다려 주신 만큼, 풍성한 혜택과 구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대치동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학습 콘텐츠와 공부 노하우를 제공하는 일간대치동을 통해 자녀들의 성적 향상을 이룰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의 '일간대치동'은 집에서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초등 교육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 확산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학 연기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을 위해 1만 명 무료 수업권을 지급하고, 휴원 권고가 내려진 학원을 위해 온라인 화상 수업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학부모와 학생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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