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부세종청사가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정부세종청사 관리직원이 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21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공무직원(5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해양수산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5동 등 청사관리 업무를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시 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세종관가가 발칵 뒤집혔다. 집단감염 우려도 제기되던 와중에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다. 이날 기준 정부세종청사와 인근 정부기관 근무자 가운데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해수부 소속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8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인사혁신처·보건복지부·대통령기록관·교육부(각 1명) 등 부처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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