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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전 회장 "정부 주도 기업구조조정단 출범해야"··금융위기 해결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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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공급 복합위기…금융위기 가능성 배제 못해
곧 기업신용평가하면 자금경색, 구조조정 대비 중요
외화다변화위해 미국만 고집말고 일본과도 통화스와프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세계 경제가 열병을 앓고 있다. 금융시장부터 패닉에 빠지면서 지나가는 감기가 아닌 치명적인 폐렴이 될까 우려는 커져만 간다. 최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배경이다.

이미 시작된 위기라면 지나간 악몽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당시 구원투수로 등판해 불을 껐던 김용환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에게 현 코로나발(發) 위기에 대한 진단과 대응책을 들어본 이유다.

김 전 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 때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금융위기 대응 최전선에 있었다. MB 정부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기업구조조정을 전담하는 기업재무개선지원단장을 맡았다.

이후 수출입은행장으로 옮긴 뒤에는 유럽발 재정위기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시장 안전판 역할을 자처했다. 외화차입을 확대해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하는 대표 창구가 됐다. 농협금융 수장일 때도 조선업의 대규모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빅배스'로 체질개선을 성공시켰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이형석 기자 leehs@

◆ 저성장 국면에 코로나 충격 덮쳐…금융·실물 동시 불안 

위기 전문가인 김 전 회장은 현 상황이 2008년처럼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저금리, 고령화, 글로벌 무역전쟁 등으로 세계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코로나라는 새로운 충격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미 일상이 멈추면서 소비가 쪼그라들고 생산활동이 마비되기 시작했다. 수요·공급의 복합위기로 경제침체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김 전 회장은 "2008년은 모기지 상품 버블로 투자은행이 손실을 보면서 나타난 금융시장의 침체였지만, 이번 위기는 금융과 실물이 동시에 불안한 모습"이라며 "금융정책 수단이 한계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빅컷'을 단행했지만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실물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금리인하보다는 돈을 푸는 양적완화가 필요하고 김 전 회장은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아직은 위기가 제대로 시작된 것도 아니다"라며 "지표나 기업 신용평가에 반영되면 자금 경색 등 상황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양적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화 유동성 확대도 빼놓지 않았다. 현 외환보유액은 2008년 대비 2배 늘어난 4000억달러를 넘어섰다. 당장은 부족하지 않지만 외국인이 자금을 유출할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자본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55% 이상으로 2008년보다 늘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미,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발행국가나 화폐를 다양화해 해외채권을 발행하는 한편 다자개발은행(MDB),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등과 국제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회장이 수출입은행장이었을 때도 달러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일본이나 중동계로 차입시장을 확대했다. 수출입은행 출범 후 처음으로 일본 금융기관들과 글로벌포럼을 여는 등 보폭을 확대해 취임 첫해에만 103억달러의 외화를 조달했다.

◆ 구조조정 통한 사후관리가 핵심…'기업재무개선지원단' 필요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이형석 기자 leehs@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기 진화에 따라오는 '사후관리'다. 코로나발 위기를 산업 구조조정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그는 힘줘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미 구조적인 저성장에 진입한 후 코로나가 위기의 기폭제가 된 것"이라며 "지금 구조조정 타이밍을 놓치면 위기 때 생존력이나 반등 시 복원력이 약해진다"고 꼬집었다. 

구체적으로 2008년 한시적으로 가동했던 '기업재무개선지원단' 부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당시 지원단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협업해 200여곳의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은행권이 기업의 옥석을 가린 후 재무구조개선약정이나 자율협약을 통해 메스를 댔다.

김 전 회장은 "업종별로 정밀진단을 해 키우거나 정리할 곳을 가려내야 한다"며 "지금처럼 채권단 위주로 구조조정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처별 협업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구심점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이 합동대응팀을 만들어 신속하고도 과감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은행들이 기업에 자금을 원활히 댈 수 있도록 면책제도 등으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서로 싸우고 대응체계를 각자 운영하는 게 아니라 협업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야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정책에 실효성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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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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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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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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