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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 발원 부인 중국, 제2의 대유행병 유발할 것 <홍콩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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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생물 전문가, 중국 우한이 코로나19 발원지가 분명
중국 정부 알고도 '책임' 다른 나라에 전가 비판

[서울=뉴스핌]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후베이성 우한이 이번 전염병 사태의 진원지가 틀림없다는 홍콩 전문가들의 견해가 제시됐다. 이들은 중국이 원인 규명과 예방에 힘쓰지 않고 지금처럼 사실 왜곡에 집착하면 향후 '제2의 코로나19, 제3의 사스'가 반드시 도래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홍콩 밍바오(明報) 등에 따르면, 미생물학 전문가 위안궈융(袁國勇) 의사와 룽전방(龍振邦) 홍콩대학 미생물학과 교수는 18일 '대유행병의 시작은 우한, 17년 전의 교훈을 완전히 잊다'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위안궈융 의사는 미생물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홍콩 의사이다. 

홍콩 미생물학 전문가 위안궈융 의사

이 글에서 두 전문가는 세계적 대유행병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시작이 우한의 화난수산물도매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박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원숙주라는 것이 거의 확실하며, 초기 확산 지점이 우한 수산시장이라는 것도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우한 정부의 초기 대응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전염 사태를 인지한 우한 당국이 연구진이 도착하기도 전에 화난수산시장에 대해 전면 소독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람으로 전염을 유발한 중간숙주와 원조 바이러스 찾기에 실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서 두 전문가는 학술계와 과학계가 교류를 위해 공식적으로 코비드19 명칭을 사용하지만, 민간과 일반 사회에서 '우한폐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명칭을 사용해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고 사실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두 전문가는 특히 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최근 중국 정부와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을 지목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위안궈융과 룽전방 교수는 글에서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진실과 직면해야 한다. 중국이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임을 명백히 알고 있음에도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잘못이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남에게 잘못을 덮어씌워선 안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중국인들이 시장에서 야생동물의 판매와 조리, 식용을 자행한 것은 2003년 사스(SARS) 사태에서 얻은 교훈을 완전히 잊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위안 교수 등은 코로나19가 '사스 2.0' 버전이라고 비유하며, 사스를 겪고도 중국이 야생동물 식용을 지속한 것은 과거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된 것이라고 개탄했다.

두 전문가는 글의 마지막에서는 중국의 야생동물 식용 문화를 더욱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한폐렴' 바이러스가 '중국인의 저급한 문화의 산물'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야생동물 남획과 식용은 비인도적이고, 생명존중 사상이 결여된 행위라고 강조했다. 야생동물을 먹는 문화가 '바이러스'의 근원이라고 역설하며, 이러한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10년 후 '사스 3.0' 이 반드시 출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에 대한 직설적 비판과 중국인에 대한 자성을 촉구한 이 글은 곧바로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홍콩 싱타오데일리(星島日報)는 두 저자가 정치 사회적 파장을 의식해 해당 글을 곧바로 철회했다고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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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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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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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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