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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버스업체 코로나로 승객 줄자 멋대로 운행 중단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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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지역 일부 버스업체가 코로나19 여파로 버스 이용객이 급감한 틈을 타 담당 시·군의 승인도 받지 않고 운행 횟수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꼼수 운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도내 시내·시외·공항버스 등 전체 버스는 하루 평균 총 6만5500여회 운행했다. 그러나 지난 9일 기준 전체 버스 운행 횟수는 5만2100여회로 약 20% 줄었다.

이 중 약 5.1%는 지자체 승인을 받지 않고 운행 횟수를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공항버스 승강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12 mironj19@newspim.com

시내버스는 6만1000여회에서 4만9000여회(19.1%)로, 시외버스는 3500여회에서 2200여회(36.7%)로, 공항버스는 1000여회에서 500여회(50%)로 각각 운행 횟수가 줄었다.

버스업체의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버스 승객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기준 도내 버스 이용 승객은 전년 같은 날보다 공항버스는 약 80%, 시외버스 60%, 시내버스는 40%가 각각 줄었다.

이용 승객이 감소하자 버스업체는 시·군의 승인도 얻지 않고 운행 횟수를 줄이고 노선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시외버스의 경우 외국어대~죽전교차로~성남 판교~안양역을 운행하는 1303번 버스는 평소 10대가 운행했지만 지금은 4대만 운행한다. 경기 의정부~고양 일산~김포공항을 다니는 7300번 버스는 기존 22회를 운행하다 6회로 대폭 감회했다. 고양 일산~인천공항을 운행하는 7400번 공항버스와, 의정부 공영버스 차고지~인천터미널을 오가는 3700번 버스는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1303번 버스를 이용하는 김모(40) 씨는 "최근 출퇴근 버스 이용자를 위한 배려도 없이 감차해 평소보다 20분 이상을 기다렸다"며 "버스회사가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줄인 만큼 사람이 몰려 감염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도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는 감회·감차 및 노선 휴업 등을 하기 위해서는 도(시외버스) 또는 시·군(시내버스)에 신고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관할 지자체가 과징금이나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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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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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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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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