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세종시 17명 확진·공무원 7명…"업무 마비될라" 세종청사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공무원 4명 추가 확진…세종청사 일부 폐쇄
복지부·해수부 진원지…국정수행 차질 우려 고조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11일 하루에만 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감염에 따라 국정 수행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명과 교육부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2019.12.11 fedor01@newspim.com

해수부에서는 40대 여성과 4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50대 남성 직원 1명과 같은 수산정책실 소속이다. 이들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에게서 감염됐는지는 불분명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집과 사무실, 버스 이용 외에는 감염경로로 의심 받을만한 동선이 없어서 이날 추가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후 증상이 먼저 발현됐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교육부에서는 고등교육정책관실 직원으로 해당 직원이 소속한 국 직원 전원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로써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앞서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장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보훈처 소속 직원은 증상 발현 전인 지난달 29일까지만 정부세종청사 9동의 5층 사무실에서 일하다 지난 2일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으로 전보됐다.

이밖에도 정부세종청사 건물 밖에 임차하거나 별도로 지은 인사혁신처와 대통령기록관(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바 있어 이들까지 합하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명이 된다.

세종청사는 전국 11개 정부청사 중 최대 규모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입주해있고 근무자만 1만5000여명에 이른다. 청사가 모두 연결되도록 설계돼 있어서 타 부처로 전파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세종청사는 17개 모든 동을 잇는 연결 통로를 폐쇄한데 이어 11일부터 청사 출입 얼굴인식 시스템까지 잠정 중단했다. 얼굴 인식을 위해 마스크를 벗었을 때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마저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국정 수행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행정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증상 의심시 재택근무 실시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분본부 방역총관반장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증상이 있는,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있을 것으로 본인이 느끼는 분들은 재택근무를 저희가 지침으로 적극 장려를 하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에 대해서 '다 집에서 근무를 해라'라고 그렇게 지침을 내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