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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화요일] 승리한 바이든 "우리는 살아있다, 트럼프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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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 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니화요일' 경선에서 최대의 승부처인 미시간과 미시시피, 미주리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해지자 "우리는 살아있다 그리고 트럼프를 이길 것이다"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

비록 아이다호, 노스다코타와 워싱턴에서의 결과는 기다려봐야지만 바이든이 자심감 가득하게 "우리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면서 버니 샌더스에게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특히 미시간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바이든은 이제 샌더스측을 아우르며 트럼프에 대한 공세로 전환할 기세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NCC)에서 미시간 등 3개 주의 승리의 예측되자 바이든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이같은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바이든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바이든 후보는 죽었다고 선언했다"며 "이렇게 잘 살아있다"고 입을 열었다.

바이든은 경쟁자인 샌더스와 그 지지자들에게도 앞으로 함께 나아갈 것을 요청했다.

그는 "우리는 당신들이 필요하다"며 "버니 샌더스와 그의 지지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특히 "우리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고,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이 실시된 6개 주는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이지만 CNN,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은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 등을 통해 자체 분석한 뒤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선언했다.

CNN에 따르면 125명의 대의원의 걸린 미시간에서는 개표 85% 상황에서 바이든 52.8%, 샌더스 38.5%의 지지를 얻었다. 미시시피에서는 개표 진행 83%에서 바이든 80.9%이고, 미주리에서도 개표 81%에서 바이든이 60.3%, 샌더스가 34.3%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다호도 21% 개표에서 바이든 43.4%, 샌더스 34.5%이다. 서북부의 워싱턴은 67% 개표에서 샌더스가 32.8%, 바이든이 32.6%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노스다코타는 10% 미만 초반 개표 수준에서 샌더스 38.7%, 바이든 26.2%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년 미국 대선후보 경선 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유세 현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0.03.04 bernard0202@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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