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김기문 회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착한임대인운동' 전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중소기업전시판매장 임대료 20%↓…50%까지 인하 추진
노란우산공제 가입 17만 임대사업자에게 적극 참여 요청 예정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착한임대인운동'을 전개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층 귀빈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티타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와 대책 요구사항, 위기 극복을 위한 추진 사항 등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층 귀빈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티타임'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02.27 justice@newspim.com

김기문 회장은 "지난 주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이후 중소기업은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보유자금이 고갈되는 상황"이라며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소상공인은 내방객 감소로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라 문을 닫을 형편이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자가 약자를 보호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 전국적인 '착한임대인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대구시와 함께 운영하는 대구중소기업전시판매장의 임대료를 20% 인하했으며, 대구시와 협의해 50%까지 임대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또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17만 명의 임대사업자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약자를 돕는 '착한임대인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전화했는데, 생각보다 긍정적이었다"며 "'착한임대인운동'은 지금부터 시작하는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캠페인을 하면서 중간중간 반응과 양산을 보고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티타임에 함께 했던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 75%가 임대 사업장에 있고, 의외로 임대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며 "임대인들이 참여만 많이 하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 방침에 따라 대구 등 코로나19 피해 현장에 갈 수 없는 만큼, 요청이 많은 대구‧경북 지역과 부산에 방역마스크 5만 개와 손 세정제 1만 개, 제균 티슈 1만 개를 대민 접촉이 많은 유통상가와 슈퍼조합을 중심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대해서는 "장기화한다면 당연히 추가적인 대책 필요하다"며 "이번 주, 다음 주가 고비라는 매스컴의 보도도 있었는데, 국민의 협조로 빨리 종식될 수 있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층 귀빈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티타임'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02.27 justice@newspim.com

김기문 회장은 "사실, 코로나19가 제일 처음 시작됐을 때는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난주 대구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하면서 기업들이 상당히 혼란을 겪으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 등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의견을 잘 듣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피해를 정책적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티타임을 마무리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